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ELONA/메인 퀘스트와 시나리오 (문단 편집) == 레시마스의 17층까지 == 카람의 수색을 위해 레시마스를 내려가다 보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네이레 일행은 자비 왕이 유사시 의지하라고 충고했던, 델피의 냉혹한 그림자『세비리스』와 만나게 된다. 세비리스는 그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자의 정체가 사이모어라는것을 알려 주지만, 실은 세비리스 역시 사이모어와 내통하고 있던 사이였고, 라네이레 일행은 붙잡혀 사이모어에게 넘겨진다. 이후 사이모어의 측근인 파란 머리의『바리우스』와 세비리스의 대화를 통해 세비리스 역시 사이모어에게 협박당해 벌인 일이라는 것과, 세비리스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라네이레는 증거도 없이 이형의 숲을 악역으로 몰고있는 세이모어와 대면조차 하기 싫어하지만, 세이모어는 자신의 주장이 허위임을 시원스레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형의 숲을 파괴하고자 하는 이유를 이리저리 설명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유년 시절 서자에 몸도 약한 자신과 달리 잘생기고 활달한 적자인 형 클라인에게 열등감과 질투를 느꼈다는 것, 박해받는 엘레아에게 연민과 흥미를 느껴 연구를 시작했다는 것, 자난 땅에서 박해받으면서도 씩씩하게 살던 어떤 엘레아 여성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자신의 마음에 상처만 남기고 그 여성은 떠났다는 것, 결국 형을 절벽에서 밀어 떨어트려 사고사로 위장해 죽였다는 것 등이다. 그것을 들은 라네이레는 사이모어의 선택을 기만이라 비난하면서도 사이모어에게 지금이라면 돌이킬 수 있다며 설득하지만 사이모어는 이미 늦었다며 숲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사이모어의 말에 따르면, 과거 렘-이도 문명을 멸망시킨 것은 '메세라'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종의 세균 비슷한 존재이며, 시에라 테르 문명에도 모든 생물과 환경에 메세라가 잠복해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생명체가 살아갈수 있는 이유는 이형의 숲에서 나오는 에테르가 메세라에 대한 항체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란 것이다. 따라서 메세라가 점점 더 증식할수록,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더 많은 에테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형의 숲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한다. 즉, 이형의 숲이 소멸하면 이르바 대륙의 모든 생명체도 죽어 버린다는 것이다. 사이모어는 이형의 숲이 인간의 손에 의해 소멸된 후, 인간들이 스스로가 믿고 있던 사실이 전부 거짓이었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세비리스는 달피의 술집에 있던 로미아스와 만나 사이모어의 요구를 전달한다. 라네이네를 풀어 주기를 바란다면 머지 않아 팔미아에서 열리는 각국 대표 회담에 로미아스가 엘레아 대표로 출석하라는 것인데,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에 로미아스는 미심쩍어하면서도 일단 그 요구를 받아 들인다. 회의에 참석한 로미아스 일행은 라네이레와 재회하고 자비 왕을 알현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자비 왕이 암살당했다는 소식과 자신들이 암살자라는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속절없이 도망치게 된다. 주인공이 계속해서 레시마스를 탐사하여 17층에 도달하면 중상을 입은 카람을 발견할 수 있고, 카람에게 말을 걸면 레스마스 최하층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최하층의 보물의 수호자는 먼 옛날 레시마스에서 돌아오지 않은 자심 왕의 사촌동생 젬이며, 그곳에는 세계의 진실을 밝혀낼수 있는 '영원한 어둠의 눈(常闇の眼)' 이라는 보물이 있다고 한다. 이제 와서 사이모어가 그것을 노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이 사실을 최대한 빨리 팔미아에 전해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는다. 3층과 마찬가지로 아래층으로 가는 계단은 자물쇠로 잠겨있으므로 더 깊은 층으로 내려가기 위해선 일단 팔미아의 에리스테아에게 돌아가야 한다. 슬란과 마찬가지로 박제 수집을 노린다면 직접 카람을 죽일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